어둠이 내려앉은 밤
구름이 달을 가려도
나는 알고 있다.
그 뒤에 숨은
너의 빛나는 미소를.
때론 삶이 흐린 날에도
네 눈동자엔 별이 깃들어
어둠 속에서 더욱 선명한
너의 영롱한 빛을 보낸다.
구름 사이로 새어 나오는
달빛처럼 은은한 너의 사랑
내 마음 깊숙이 스며들어
어둠을 밝히는 등대가 되어 준다.
세상이 혼란스러울 때에도
너는 변함없이 빛나고
내 삶의 밤하늘을 수놓는
가장 밝은 별이 된다.
때론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아도
나는 알고 있다.
네가 그곳에 있음을.
내 마음의 눈으로 바라보는
너의 영원한 빛나는 모습을.
밤하늘 구름 안에서도 빛나는 너
내 인생의 어둠을 밝혀주는 빛
언제나 그 자리에 있어 줘서 고마운
나의 사랑, 나의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