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10
브런치 글이 발행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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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알겠습니다
저도 쓰고 싶은데
마음이 복잡해
손에 잡히질 않네요
돈 받고 하는 일이었으면
그랬을까
속물인 제게
자문해 봅니다
"아들아, 돈과 여자는 쫓을수록 도망간단다."
멋지게 툭 던지곤 했는데
"<안빈낙도安貧樂道>야 말로 럭셔리의 끝이야."
시크한 척 남편에게 투척하곤 했는데
오늘도 울리는 브런치 글 미발행 메시지에
목구멍이 포도청인 나는
가차 없이 메시지를 지워버립니다
투명인간이라도 나타난 듯 못 본 척합니다
Brunch Book
화, 수, 목, 금, 토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