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여름은 유달리 더웠다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태어남은 없다.
하지만,
스스로의 울타리를 만들어가며 성장을 한다.
때로는 고민하고,
때로는 갈등하며,
이 길을 걷고 있는 것이 맞는지 되뇌인다.
이 믈음에는 누구도 답을 할 수가 없다.
2016년 기준
15,715개의 직업 사전 등록이 말하 듯
지금은 더 많이 증가했을 것이다.
세상에 태어나서
우리나라에 살면서도
알지 못하고,
들어보지도 못한 직업군이 많다.
새로운 도전은 아름답다.
그러나,
그 도전을 두려워하게 만드는 것은 현실일까?
아니다.
내가 스스로 적응해 버린 나의 울타리에서
저 멀리
푸른 초원을 바라보며 한 숨 짓는 것이고
만년설을 바라볼 뿐, 발걸음을 내딛기 위해
닫혀있던 싸리문을 여는 용기가 없어서이다.
무얼하든,
나 만의 모습으로,
나 만의 공간으로,
나 만의 아름다움으로 만들 수 있음에도
여전히
울타리에 서서
밖을 동경만 하는 모습은
아직도
힘듦과 역경을 헤쳐나갈, 부딪쳐 볼 용기가 없는 것이겠지.
그래도
언젠가는
날개를 펴고 비상을 하듯
저 푸른 대지를
숨이 차서 멎도록 달려볼 열정은
아직 가슴 속에 타고 있지 않은가!
그래서
삶은 아직 행복한 미소가 지어진다.
2022.07.28. Namu Jairo의 걸으며 생각하는 1분세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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