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런 사람들에게 '끌린다'

by Quat


사람마다 타인을 '매력적'으로 느끼는 포인트는 다르다. 누군가는 외모가 될 수도 있고, 다른 누군가에겐 다정함이 될 수 있으며, 또 다른 사람에겐 일에 대한 열정이 되기도 한다. 오늘 글에선 내가 타인에게 매력을 느끼는 포인트에 대해 말해보려고 한다.





타인에게 매력을 느끼는 포인트 1 - 외모

나는 이성이든, 동성이든 친해지기 위해선 어느 정도의 외모를 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말하는 '외모를 본다'라는 것은, 일반적인 기준에서 예쁘고 잘생김을 말하는 건 아니다. 나 또한 뛰어난 외모를 가진 사람이 아니기에 그저 '평범하다'라고 느껴질 정도면 충분하다.



타인에게 매력을 느끼는 포인트 2 - 예의

그다음 중요하게 보는 것은 '예의'이다. 친구 관계라고 하더라도 함부로 선을 넘는 건 그다지 반가운 일은 아니다. 흔히 친하다는 이유만으로, 너무나 쉽게 선을 넘나드는 사람들이 있다. 누구나 상처받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자신이 상처받지 않기 위해, 타인에게 먼저 상처를 주는 사람들도 있다. 처음부터 그들이 그런 사람이었던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 타인에게 상처를 받아 변한 것일 수도 있다. 그런데 타인에게 받은 상처로 변한 모습까지 내가 이해해줄 필요가 있을까? 그것은 단지 자기 합리화에 불과하다. 그들이 상처받아 힘들었던 것처럼, 나도 상처받고 싶은 생각 따위는 해본 적 없다. 그렇기에 자신이 힘들다는 이유로 가까운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을, 나는 좋아하지 않는다.



타인에게 매력을 느끼는 포인트 3 -
상대에게서 배울 점의 유무

그다음으로 중요하게 보는 것은 '상대방에게 내가 배울 점'이 있냐는 것이다. 배울 점이라는 것도 어디까지나 내 기준에서다. 배울 점은 아주 다양한데 이성적인 판단력이 될 수도 있고, 따뜻한 배려심일 때도 있으며, 자신이 몸담는 분야에 대한 전문성일 수도 있다. 즉, 내게 부족한 부분이거나 나보다 무언가를 더욱 잘하는 사람을 보면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외모와 기본적인 예의, 배울 점. 나는 이 3가지를 갖춘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고 있다. 누군가는 나를 까다로운 사람처럼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친구 한 명 사귀는데 뭘 그렇게 까다롭게 구냐!"



그렇다. 나는 까다로운 편이다. 이렇게 까다로운 것도 나 자신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성인이 되고 좋은 점 중 하나는, '내 곁에 둘 수 있는 사람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여러 경험을 통해, 자주 보는 사람들이 내게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를 여실히 느끼고 있다. 그래서 곁에 두고 친하게 지낼 사람들일수록, 훨씬 더 눈여겨보려고 한다.



그러기 위해 나 또한 하루를 부지런하고 알차게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기 관리뿐만 아니라 퇴근 후 하고 싶은 것을 하며 나만의 전문성을 쌓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일주일 중 하루는 모임에 나가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며 일상을 즐겁게 보내려고 한다.




좋은 사람들을 곁에 두었을 때 좋은 점은, 서로에게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서로가 잘하는 부분을 인정하고 칭찬하며, 상대방의 새로운 도전에 대한 얘기를 듣고 있으면 "나도 좀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곤 한다. 비록 곁에 있는 사람들을 까다롭게 보기 때문에 아는 사람들이 많진 않지만, 현재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열심히 살아가는 멋진 사람들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그리고 나 또한 그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해 하루를 충실히 살아가고 있다.



당신은 어떠한가. 지금 당신 옆에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가. 누구를 만나든 당신 곁에 있는 사람들을 자신 있게 소개해줄 수 있는가. 그것은 오로지 당신만이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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