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에 '여유 있는 사람들'의 3가지 특징

by Quat

< 목소리로 듣는 글 >

https://youtu.be/3sByQn1Rlbs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나, 인간관계에서 유독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하는 말을 듣거나, 행동하는 것을 보고 있으면 공통적인 특징 하나가 존재한다. 바로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누가 뭐라고 하지도 않았는데도 무언가에 쫓기듯 허겁지겁 일을 처리하거나, 상대가 자신의 배려나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해서 기분 나쁜 티를 바로 내버리는 사람들 말이다.



그와는 정반대로 무엇을 하든 여유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느린 듯 보이지만 효율적으로 움직이며 일을 제시간에 마무리 짓고, 어떤 사람을 만나더라도 별다른 감정의 동요를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그들에게 무례하게 구는 사람들에게조차 말이다. 과연 그들에겐 어떤 특징들이 있는 것일까. 오늘은 "매사에 여유 있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특징"에 대해 말해보려 한다.






매사에 여유 있는 사람들의 특징
- 1. '자신만의 것'이 존재


자신에게 여유가 없다는 건, 집중해서 시간과 에너지를 쏟을 만큼 좋아하는 무언가가 없다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흔히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 여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저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것이다'는 생각을 하는데, 이것은 착각이다.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게 아니라,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좀 더 빨리 풀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는 것이다.



그런 말이 있다. "자신의 삶이 재미없는 사람일수록, 타인의 삶에 관심을 갖는다" 인터넷에 올라오는 가십거리 뉴스들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이에 해당한다. 여유 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즐길 줄 알기에, 타인에게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반대로 그런 것이 없는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지나친 관심을 쏟는다. 그러다 보니 사소한 것에도 의미 부여를 곧잘 하거나, 힘들 때도 혼자서 이겨내기보단 누군가를 만나 하소연을 하며 공감받길 바란다.



물론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공감을 바란다고 해서, 그 사람이 여유가 없다는 말은 아니다. 중요한 건 '수단의 다양성과 빈도'이다. 타인에게 의지해서만 힘듦을 이겨낼 수 있느냐, 또는 그러한 횟수가 자신이 생각하기에도 너무나 많다고 느낀다면 한 번쯤 스스로에 대해 돌아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매사에 여유 있는 사람들의 특징
- 2. '가진 것'이 많다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사람이 여유가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면, 과연 그것을 '여유'라고 생각할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마음에 여유를 가지기 위해선 현실적인 뒷받침이 분명 필요하다. 당장 한 끼 식사조차 어떻게 해결할지 걱정해야 하는 사람이 어떻게 여유로운 분위기를 가질 수 있겠는가.



자신이 가진 것이 많을수록, 타인에게 잘 보여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정신적인 여유로움을 가지기 위해선 어느 정도 수준에서의 안정적인 경제력이 필요하다. 조금 다르게 생각해 보자면, 그만큼의 경제력을 소유하기 위해 상대가 얼마나 열심히 살아왔는지를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결국 가진 게 많은 사람일수록 일정 수준 이상의 인내심과, 정신적인 성숙도를 갖췄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하지만 꼭 가진 것이 많다고 해서, 여유로운 사람이라고 볼 수는 없다. 물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열정과 시간을 쏟아부은 것은 사실이지만, 자신이 소유한 것들을 타인에게 자랑하듯 뽐내는 것이 일상인 사람은 예외다. 가진 것이 많으면서 여유 있는 사람들은, 결코 그것을 자의적으로 드러내지 않았다. 왜냐하면 '진짜'는 본인의 입으로 말하지 않아도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타인이 먼저 알아볼 수밖에 없으니까 말이다.






매사에 여유 있는 사람들의 특징
- 3. 꾸준한 자기 관리


정신력과 체력은 어느 정도 비례하는 부분이 존재한다. 정신력이 떨어지면 체력 또한 낮아지고, 그 반대도 성립한다. 원래는 여유가 있는 사람일지라도 힘든 상황에 오랫동안 놓여있다 보면, 전보다 날카롭거나 예민해지는 것을 느끼곤 한다. 그만큼 꾸준한 자기 관리는 체력과 정신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다.



또한 자기 관리는 그 사람의 '부지런함'과도 연관이 있다. 흔히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드는 핑계가 바로 '시간이 없어서', '피곤해서'이다. 나도 예전엔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 운동을 하는 습관이 어느 정도 들고 나서야 드는 생각은, 운동이란 '시간이 없어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내서 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체력이 있어야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게 된다.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이 생겨도 건강이 좋지 않으면 시간과 경제적인 여유가 넘쳐흘러도 할 수 없다. 친한 사람들을 만날 때도 마찬가지다. 약속을 잡고 얼굴을 볼 때마다 피곤하다는 말을 달고 사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자신의 삶이 어떻게 느껴지든, 그것은 어디까지나 본인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피곤함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그렇지 않은 일상을 보내면 될 뿐이다. 결국 그런 말을 자주 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자기 관리'를 하지 않는다는 걸 입증하는 것과 다름없다.






이상 내가 생각한 여유 있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몇 가지 특징에 대해 말해보았다. 결국 '여유'라는 건 자신의 내면이 얼마나 편안한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아무리 평소에 여유 있는 척을 하더라도, 급박한 상황이 닥치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본질은 여과 없이 드러나게 되어 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에 빠져 있는 듯하다. 사실 살아가는 방식에 하나의 정답이란 없다고 생각한다. 각자가 타고나는 성향, 관심 있는 분야 등에 따라 본인에게 맞는 길을 걸어가면 될 뿐이다. 스스로에 대한 깊은 고찰 없이 무작정 타인의 삶이 멋져 보인다는 이유로 그것을 따라 하는 행위가, 오히려 본인에게 독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제 막 시작된 2023년, 자신이 남들보다 늦었다는 생각에 무작정 달리기보단 자신이 걷는 길이 어디로 향하는지를 점검해 보는 시간을 충분히 갖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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