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럽지 않으려면 오직 한 곳만 바라봐야 한다.많은 것이 눈에 들어와도모든 것을 버리고 오로지 중앙에만 집중해야 한다.흔들리게 하는 것은 많지만모든것을 헤치고 뚫어봐야 한다.믿어야 한다.정확한 촛점에 쏠수 있다는 나를믿어야 한다.내가 나를 붙잡아야 한다.견뎌야 한다. 지탱해야 한다.변하는 것에 소망을 두지 말아야 한다.지금현재하늘 위에서 너를 바라보고 있는 너자신이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작가 정글에서 햇살나무로 필명을 바꾸겠습니다. 우거지고 습한 정글 보다는 먼지마저 환히 비치는 햇살아래 선 나무 한그루 같은 글을 써나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