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아무런 막힘없이
확 트인 하늘의 길.
저 멀리 힘차게 날아오르던 새가
어느새 땅 위에 내려앉아
복잡한 거리를 이리저리 부딪히며 걷고 있다.
기억을 떠올리듯
누구도 막지 않았던 그 길을
아쉬워하며 물끄러미 바라본다.
저 하늘의 길이
이 땅의 길 위에 겹칠 때
하늘을 미끄러지듯 달려갈 수 있으리라.
특허 변리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의학과 인문학 공부와 국궁 활쏘기를 취미로 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생각과 행동이 더 여유롭고 지혜로운 삶을 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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