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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케터 와이 Apr 22. 2024

전자책은 쓰고 싶지만, 뭘 써야 할지 모르겠다면

전자책 쓰기의 첫걸음, 주제 선정하기

잘 팔리는 전자책에는 공통점이 있다. 이 전자책을 읽었을 때 독자가 어떤 이익을 얻게 될지 분명히 보인다는 것이다. 전자책의 주제는 단순히 자신의 지식이나 경험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와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나의 경험에서 가치 있는 메시지를 어떻게 스토리텔링할 수 있을까?



덜컥 실무에 내던져진 사수 없는 주니어의 모습 같다


내가 처음 마케터로 일하게 된 건 신문사의 인턴으로 들어가 뉴스레터 마케팅을 담당했을 때였다. 당연히 마케터 사수는 없고, 실무 경험도 전무한 탓에 잘하고자 하는 욕심은 컸지만 어떤 길을 따라가야 할지 몰라 막막한 주니어였다.


그래서, '글쓰기'

마케팅은 본질적으로 사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예측 불가능하며 빠르게 변화한다. 그래서 매뉴얼이나 법칙이 큰 의미 없다. 그래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렇게 나의 시행착오를 되돌아보며 실패를 정면으로 마주하는 과정을 통해 성장하기 위해 글쓰기를 선택했다.


#수익창출 #교육 #AI멘토

이런 시기를 거쳐 지금은 꽤나 큰 프로젝트를 혼자 담당하기도 하고, 마케팅으로 성과 내고 스스로 돈을 벌 수 있게 되었다. 또, 내가 가진 인사이트를 나눌 '교육'이라는 기회가 주어지도 했다. 또, 이러한 과정에 인공지능을 접목하게 되면서, AI 툴들을 통해 마케팅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인사이트를 콘텐츠로 만들어 공유하기 시작했다. 이걸 기회로 'AI 멘토'라는 새로운 길도 열렸다.


이 과정을 통해 나는 독자들에게 마케팅 분야에서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어떻게' 평범한 마케터가 수익을 창출하고, 연쇄적으로 입지를 넓혀갈 수 있었는지 아주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공할 수 있다. 모두를 사로잡는 완벽한 글은 못되어도, 적어도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에게 나만의 극복, 성장 방법을 제시해줄 수 있다.


이처럼 전자책은 쓰고 싶지만, 뭘 써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처럼 내가 어떤 고민이나 시련을 극복하고 성취했는지 생각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 그리고 나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나누어,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게끔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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