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출 수 없는 장비 욕심
초보자가 갖추면 좋은 크로스핏 장비
1. 바닥이 평평한 운동화: 크로스핏 전용화로는 나이키의 메트콘, 리복의 나노 시리즈가 있다. 나노가 바닥이 조금 더 푹신하고 볼이 넓은 느낌이었다. 반면 메트콘은 바닥이 단단해서 바벨 운동 시에 더 안정적이라고 한다. 반스 같은 컨버스화도 많이 신는다. 입문자라면 컨버스화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2. 손목 보호대: 크리올로지의 손목 보호대가 가장 유명하지만 붕대처럼 감아 쓰는 형식이라 초보자들에게는 불편할 수 있다. 로그의 랩 형태의 손목 보호대가 가장 보편적이고, 무게를 많이 치지 않는 초보라면 손목 가동성이 나올 있는 제품이라면 어떤 것이든 크게 상관없는 것 같다.
3. 무릎 보호대: 리벤지의 3mm 제품이 최고라고 손꼽히지만 가장 비싸다. 훅그립의 더블레이어 니슬리브도 가성비 좋기로 유명하다.
4. 그립(손바닥 보호대): 링이 아닌 철봉을 사용하기 시작했다면 금방 그립이 필요해진다. 빅토리 스텔스는 써보니 얇고 좋다. M2 그립, 마그네핏 그립이나 와드프렌즈의 스파이더 그립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손가락을 끼우는 제품보다는 프리덤 타입이 와드 수행할 때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