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없는 사랑 이야기 58
우연한 스침에
짧은 마주침에
동그랗게 눈을 뜬
마음 깊숙히
작고 잔잔하게
일렁이다가
크고 거세게
출렁이는
은빛
파문이 인다.
사람 사이 머무는 감정을 조용히 들여다보며 일상의 틈새에서 피어나는 반짝임과 서글픔, 작고도 소중한 순간들을 노래하는 시를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