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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문(波紋)

끝이 없는 사랑 이야기 58

by 정현민

파문(波紋)

우연한 스침에

짧은 마주침에


동그랗게 눈을 뜬

마음 깊숙히


작고 잔잔하게

일렁이다가


크고 거세게

출렁이는


은빛

파문이 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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