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드디어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XX 년도 검찰사무직 필기 합격하셨습니다.
[나] "엄마, 어디야?... 나 합격했어 흐엉"
[엄마] "...정말?!! 엄마 집에 거의 다 와가, 너무 고생했어 우리 딸"
[엄마] "검찰공무원 한번 해볼래?"
[나] "그것도 공무원이야? 특이하다"
[엄마] "엄마 친구 딸도 준비하던데, 내일 학원 한 번 가볼래?"
[나] "어차피 주말이고 할 것도 없는데, 알았어."
시작일은 어린이날이 지난 다음날부터.
알 수 없던 마음속 불안과 강박, 자기혐오의 뿌리를 찾아가며 단단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평범하지만 은밀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