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대에 남녀차별이 어디 있어?
오히려 여성 우위인 시대 아냐?
[시누] 새언니는 결혼했으면 전화도 쫌 자주 하고, 자주 찾아봬야 하는 거 아이가?
[남편] 네가 왜 신경 쓰는데? 네 새언니도 집안일하랴, 다시 취직 준비하랴 바쁘다!
[시누] 지금은 백수 아이가? 솔직히 고졸에 백수 며느리 누가 좋아하나? 본인이 노력을 안 하니 엄마 아빠가 서운해하는 게 당연하지!
기분이 상한 건 나고, 사과를 받아야 할 사람도 나지만 어른이 말하면 바로 받아들여야 하는 건가? 내 마음은? 나도 어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