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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rtistD Dec 08. 2021

내가 주인공

물개 박수 짝짝짝

1990년 금성 텔레비전 옆에서

열심히 박수를 치고 있다.

무엇이 그렇게 즐거웠을까?

내가 주인공이라도 된 것 일까?


지금은 그냥 보통사람으로

세상 어느 틈에서 살고 있지만,

어린 시절 나만의 세상에서

내 기준에서 유명인사가 되었던 적이 있다.


아무 근심 없이 즐거웠던 때,

내가 내 세상에서 주인공이었을 때,

내가 주인이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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