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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이호이 Aug 18. 2021

‘그때’

우리가 말하는 ‘그때’

과거를 되돌아보면 후회하게 되는 순간들이 있다. 누군가는 어린 시절 스스로를 지키지 못한 순간을 떠올리기도 하고 대학교 진학을 결정하는 순간이나 입사할 회사를 고르는 시기를 떠올리기도 한다.


그런 순간이 떠오르면 자연스레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그때, 다른 선택을 했으면 어땠을까?’


‘그때’

우리는 이 단어를 변화를 줄 수 있는 선택의 순간에 자주 사용한다.

그때, 새로운 도전을 할걸.

그때, 나에게 왜 그러냐고 따져볼걸.

그때, 더 알아보고 다른 걸 선택할걸.


살아가면서 ‘그때’는 차곡차곡 쌓여서 지금의 나를 형성하는 퍼즐이 된다.


그런 의미에서 나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 상황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게 되던지 간에 지금 이 순간을 미래의 내가 바라볼 때 ‘그때’라고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행동은 지금 이 순간을 ‘그때’로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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