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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낳은 활자

by 내면여행자 은쇼

뇌 속에서 움틀 때는 설렜다.

그런데 곧 지워버리고 싶어졌다.

지워버린 줄 알았다.

그런데 지워지지 않았다.

사실은 계속 자라고 있었다.


오늘, 펜 끝으로 태어나는

내가 낳은 활자들.

또 다른 마음에 뿌리를 내린다.


2025년 9월 4일, 내 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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