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좋아하는 무언가가 필요해

by 하이뽀영



“ 너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뭐야? ”

“ 너는 무엇을 하고 싶니? ”

“ 너의 꿈은 뭐니? ”


곧 바로 대답을 하지 못하는

내 자신이 너무 싫었다.


학생시절에만 해도

딱히 하고싶은 것도,

재미있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없었다.


친구들과 노는 것.

소소한 이야기 하는 것.

연예인.


그것이 내 삶의 전부.


그런 나에게 대학이라는 벽이 찾아왔다.


대학 진로를 선택할때

‘ 무엇을 해야하는 지 ’

고민만 하다가 우연히 알게된

멀티미디어학과.


그냥 단지 가고 보고 싶어서

지원도 하고 합격도 했지만

지방대학이라는 이유로 포기해야했다.


지방은 안되고 수도권으로 가려니까

공부도 잘하는 편이 아닌 나.


대학교 선택이 몇 가지 없었다.


그래,

나는 좋아하는 무언가가 없었다.


부모님도 그것을 잘 알고 계셨다.


부모님에게 어떤 과에 가면 좋을지

의논을 하게 되었다.


“ 사회복지학과가 전망이 좋대 ”

“ 딸! 전망 좋으니까 여기로 지원하자! ”


공부도 잘하지 않았던 나.


우여곡절 끝에 성적과 맞는

2년제 대학의 사회복지과를 합격했다.


‘ 전망이 좋다니까 가보자! ’

‘ 그래, 이것도 하다보면 잘 될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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