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뭐야? ”
“ 너는 무엇을 하고 싶니? ”
“ 너의 꿈은 뭐니? ”
곧 바로 대답을 하지 못하는
내 자신이 너무 싫었다.
학생시절에만 해도
딱히 하고싶은 것도,
재미있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없었다.
친구들과 노는 것.
소소한 이야기 하는 것.
연예인.
그것이 내 삶의 전부.
그런 나에게 대학이라는 벽이 찾아왔다.
대학 진로를 선택할때
‘ 무엇을 해야하는 지 ’
고민만 하다가 우연히 알게된
멀티미디어학과.
그냥 단지 가고 보고 싶어서
지원도 하고 합격도 했지만
지방대학이라는 이유로 포기해야했다.
지방은 안되고 수도권으로 가려니까
공부도 잘하는 편이 아닌 나.
대학교 선택이 몇 가지 없었다.
그래,
나는 좋아하는 무언가가 없었다.
부모님도 그것을 잘 알고 계셨다.
부모님에게 어떤 과에 가면 좋을지
의논을 하게 되었다.
“ 사회복지학과가 전망이 좋대 ”
“ 딸! 전망 좋으니까 여기로 지원하자! ”
공부도 잘하지 않았던 나.
우여곡절 끝에 성적과 맞는
2년제 대학의 사회복지과를 합격했다.
‘ 전망이 좋다니까 가보자! ’
‘ 그래, 이것도 하다보면 잘 될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