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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마음일기 43
어둠 속에는 들리지 않는 소리가 있다.
침대에 누워 눈을 감으면
더욱 커지는 소리.
낮동안 햇살을 피해 숨어 있다가
어두운 밤에 몰아치는 부정적인 감정들.
괜찮다 괜찮다 나를 다독이다
어느 날에는 결국 이불을 빠져나온다.
졸음이 짙어져
소리가 들리지 않을 때에
다시 잠을 청하기 위해서.
누군가는 이해하고
누군가는 이해하지 못할 밤의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