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오랜만에 보는 너는
칼 같았다
날카로운 빛이 났고
나의 무엇인가가 잘려나갔다
어떤
숫돌 같은 밤이 너를 벼려낸 걸까
질문은 아니야 미안
그냥 고맙다고 할 걸 그랬어
남겨진 조금 더 가벼운 쪽을 들고
나는 집으로 돌아갔다
밴드 전기뱀장어에서 일합니다. 좋아하는 음식은 볶음밥이고 좋아하는 과일은 사과입니다. 고양이랑 같이 살고 비건 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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