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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제은 Jun 28. 2022

당신을 닮은 예쁜

당신에게 선물하고픈 시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어느 여름날이었습니다.

나는 사이좋게 어깨동무한

큰 나무들 아래로 걸으며

상쾌함을 듬뿍 들이마셨습니다.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얼굴엔 저절로 미소가 피어났습니다.

나를 향해 다가오는 사람들을 항해

미소 지으며 인사하니

그들도 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신기하게도 미소만 주고받았을 뿐인데

마음에 예쁜 꽃들이 한가득 피어났습니다.

당신을 닮은 이 예쁜 꽃들을

소중히 가꾸어 선물하고 싶습니다.

마음에 먹구름이 가득 몰려와

따뜻한 차 한잔이 필요할 때

꼭 선물할게요.

예쁜 당신의 얼굴에도

아름다운 미소가 피어나기를!


응원합니다! 다 잘 될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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