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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이제 시작이야

by Lou


가을은 축제를 부르는 계절 인가 봐요. 주말이 다가오기 무섭게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 소식이 들려와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모든 축제를 다 참여할 수 없지만 축제의 시작 일정이나 홍보만 봐도 마구 들뜨는 건 저만 그런 건 아니겠지요?


가을의 품 속에 너무 깊이 들어왔나 봐요. 이제 조금씩 밀어내는 가을 뒤에 꽁꽁 얼어붙은 동장군이 성큼 다가와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네요. 엊그제 까지만 해도 반팔 반바지가 이상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얇은 패딩을 걸친 사람들도 쉽게 볼 수 있었어요.


모두가 얼어붙어 움직이기 힘든 겨울의 추위가 다가오기 전에 따뜻한 햇살에 반짝이며 해맑게 웃어주는 가을 하늘아래서 모두가 흥겨운 축제 속으로 함께 들어가 봐요. 너무 멀지 않은 내 주변을 둘러봐도 즐거운 가을 페스티벌이 우리를 반겨줄 거예요. 즐길 준비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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