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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반, 맞…겠지??

저지르고 보는겨~

by 우아한 우화 Jan 30. 2025


이 글을 쓰기 위해

몇 번을 망설였던가,

망설임 끝에 매거진을 만들면 오류가 나고,

그래서

차암~ 다행이다 싶었는데,

이상하게 맘이 편하지가 않았다.


[비행기는 날아오를 때 80퍼센트의 연료를 소비한다. 하지만 일단 날아오르면 그렇게 많은 연료가 필요하지 않다. 매일 생각만 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에게 변화는 오지 않는다. 우선 저질러야 한다. 다소 준비가 미흡해도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스카이다이빙은 하기 전에는 두렵지만 막상 뛰어내리면 두려움은 사라진다. “행동이 자신감을 회복시킨다. 행동하지 않는 것은 두려움의 결과이자 원인이다. 행동이 성공을 보장한다. 어떤 행동이든 하는 것이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 노만 빈센트 필의 말이다.] - 일생에 한 번은 고수를 만나라, 한근태


그래, 저지르는겨~~~


어느 헬스장 입구에는 이런 문구도 있다고 하는데,

“여기까지 오는 게 가장 힘듭니다. 여기 오셨으면 이미 당신은 성공한 겁니다.”


운동할 때 그 장소까지 가기가 너무너무너무 힘들다.

그러나 무려 운동을 했음에도 에너지가 채워지고 발걸음은 가벼웠던 경험, 그 느낌 알지.

물론 다음 날이면 상쾌하고 가벼운 느낌보다 가기 싫고 하기 싫은 무거움이 더 크기 때문에 다시 큰 의지를 발휘해야 하지만, 이걸 계속 반복하는 거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몸이 무겁고 근질근질하다는 사람들처럼 글도 쓰지 않으면 마음이 무겁고 손이 근질근질하도록 인이 박이게 하는 거다.


시작이다.


반은 성공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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