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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한국에 전화, 용돈, 떡국
-‘기도는 노동이다.’라는 말을 듣고 한 대 맞은 것 같은 느낌.
그래서 기도가 어렵고 힘들었구나,라는 깨달음.
역시나 처절하게 기도해 본 적이 있냐는 물음이 돌아왔고 난 불평만 했음을 깨달았다.
30분 기도 음악 틀어놓고 시작해 보았다.
기도할 게 계속해서 생각나 잡생각이 덜했다.
-마음이 온전할 때는 온전한 생각을 한다.
마음이 지옥이 되니 내 기분대로, 생각대로, 멋대로 판단한다.
읽었고 새겼고 기억했던 말들은 왜 하나도 떠오르지 않고 더럽고 추하고 악한 것들만 떠오르는 걸까?
다시금 깨달았다.
섣불리 판단하지 말 것을, 모두가 다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있음을..
- 아침에 괜히 남편에게 시비걸고말이지…
못났고 못됐다 우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