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이상한 목공방 1]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입니다. 제 이야기는 아이고요.^^
작가의 말---
현실남매와 이간질 이야기를 쓰다 보니 저희 집에도 비슷한 녀석이 하나 있네요? 모든 경험은 글쓰기의 바탕이 됩니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ㅎㅎㅎ
소설을 쓰려면 캐릭터 연구를 많이 하게 됩니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그랬던가요? 모든 주변의 독특한 사람들을 관찰하고 기억해 두었다가 글의 캐릭터로 써먹는다고요. 저도 그렇습니다.
특히 분노가 치밀게 하는 사람 때문에 마음이 다스려지지 않을 때는 일부러 그를 캐릭터로 설정하고 유심히 관찰하거나 분석할 때가 있습니다. '저런 인간도 있구나!' 하고요.
분노 유발자가 소설에서는 감초 역할을 하니까요. ^^
'언젠가는 저런 캐릭터를 글에 꼭 써먹어야지!'라고 생각을 하죠.
그러면 조금 용서가 되는 것 같기도 하고, 남에 일 같이 느껴지기도 하고, 어떨 때는 너무 약한데? 그러면서 더 센 캐릭터를 상상해 보기도 합니다.
마음을 다스리고 나를 위로하는 참 좋은 방법 중 하나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