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벌이로서의 사교육 이야기 #11
"(...) 흔들리며 보채며 얼핏 잠들기도 하고 그 잠에서 깨일 땐 솟아오르고 싶었다 세차장 고무호스의 길길이 날뛰는 물줄기처럼 (...) 그런 일은 없었다 (...) 가슴엔 윤기나는 석탄층이 깊었다" 이성복, <다시 봄이 왔다>
"(...) 내게 어렵지 않은 시절은 없었다/ 배반 아닌 사랑은 없었다/ 솟구치는 것은 토하는 것이었다/ 마라, 나를 사랑하지 마라" 이성복, <어떻게 꽃은 잎과 섞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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