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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은콩 Nov 09. 2023

[설은일기] 나는 느린데 내 몸은 남보다 빨라

류마티스 10년차, 내 몸은 남들보다 빨리 늙어간다.

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안녕하세요.

저는 류머티즘성 관절염이라는 희소병과 함께, 하루하루 조금씩 천천히 살아가고 있는 작은콩이라고 합니다.

비록 느린 삶이지만 꾸준히 글과 그림으로 기록을 남기고 있어요.


<설은일기>는 한국에서 병을 가진 서른 살로 살아가면서 겪는 불안함, 괴로움 같은 무거운 감정부터 

가볍고 행복한 일상들까지 다양한 삶의 단면을 담은 잔잔한 에세이 시리즈입니다.  

어른의 문턱을 넘는 성장통을 겪고 계신, 또는 겪어 보신 분들이라면 공감 포인트가 많을 것 같네요.


인스타그램에서만 만화를 연재하다가 브런치에서도 연재해 보게 되었습니다.

체력이 허락하는 한에서 글도 짧게 써 보도록 노력할게요.


잘 부탁드립니다! :)








+참, 아래 링크로 오시면 설은일기 외에도 그전까지 연재하였던 만화들이 모두 모여 있어요. 구경 오세요!

https://www.instagram.com/small_kong_toon/?h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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