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잘 알아야 하는 이유
사실, 나 따위 잘 몰라도 사는 데 지장은 없습니다. 저도 스스로에게 그다지 관심 없었어요. 그보단 남에게 어떻게 보여지는지가 중요했을 뿐.
하지만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문제가 생겼을 때 알 수 있었습니다.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 때 자신의 기준이 없으니 타인의 말에 휘둘려야 했고, 삶의 우선 가치를 정하지 못해 다른 사람들과의 비교에 괴로워했죠.
자기 이해란… 신체로 보면 뼈, 골격 같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엔 괜찮은데, 외부 충격이 크게 왔을 때 튼튼하지 않으면 다 부서져 버리니까요. 노령자의 경우 골다공증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많잖아요.
마음을 돌아보는 법 이야기는 다음 화에 이어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