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그렇다는 거지, 절대는 아냐
여자 사람이 억지소리를 해.
여자 사람이 함께 의논하며 구축한 결과를 일방적으로 뒤집어.
그럼 난,
자신의 말에 신의가 없는 사람이라 생각했어.
즉, 자신이 한 말조차 책임질 의지가 없는,
무책임한 인간이라 생각했다는 거지.
.
그래서 언제든 자신의 입장에 따라 말을 번복하는 그 여자 사람과
험난한 인생길을 함께 걷기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어.
심혈을 기울여 생의 방향과 목적지를 두고,
오랜 시간 마음과 시간을 들여 함께 계획해 왔는데,
그것을 한 순간에,
그것도 일방적으로 뒤집을 수 있는 사람.
그녀와 함께 하는 관계란 얼마나 불안한 건지 생각해 봐.
무책임의 절정이지!!
이렇게 아주 심각한 다큐를 찍었어!!
.
그런데 어제 스승님으로부터 큰 깨달음을 얻었어!!
이 상황의 메커니즘이 이해됐다고나 할까.
여자 사람의 그런 태도는,
본인이 불안정한 상황임을 방증하는 거래.
즉,
그 여자 사람이 느끼기에,
내 사랑이 부족하고,
그래서 내가 평생 그 여자 사람 곁에 머물며,
그 여자 사람만 사랑하리라는 확신이 들지 않는 상황이래.
그래서 억지소리와 행동을 통해
나의 애정의 정도가 그녀에게 만족스럽지 못하며,
더 큰 사랑을 달라고,
평생 네 곁에서 너를 사랑할 거라는,
그 확신을 달라고 어필하는 거래.
알았어? 남성 동지들?
이렇게 깊은 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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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것도 모르고,
여자 사람이 한 말에 꽂혀,
다큐를 찍었지.
어찌 그렇게 무책임한 말을 할 수 있는 것인지?
도대체 우리의 관계를 그리고 나를 지금까지 뭐라 생각한 것인지?
이런 무책임한 처사를 행하면서 우리 관계를 지속할 의지가 있는 것인지? 등
그런데 이거 다 아니래.
여자 사람이 자존심 때문에 직접적으로 얘기할 수 없어서,
이렇게 표현하는 거래.
너의 사랑이 부족하고,
너의 사랑에 목마르니 채워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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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자 사람은,
남자 사람이 자신의 말에 따르고
무조건적으로 자신에게 잘해 줄 때.
그때 이 불안정성에서 벗어날 수 있다네.
그런 남자 사람의 행동이,
여자 사람에게는 내가 평생 네 곁에서 너만 사랑할 게로
번역되어 들리나 봐.
.
남자 사람들 어때?
번역기 없이 이해가 불가겠지?
여자 사람의 언어를 이해하는 거.
그런데 어째,
번역 기술이 발달한 지금도 이런 번역기는 없어.
.
이런 상황을 다시 만난다면,
난 여자 사람과 의사소통이 가능할 것 같아 이제는.
위에 기술한 오답을 말하는 것 대신,
여자 사람이 뭔가 불편한 게 있음을 감지하고,
여자 사람에게 나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생각했으나,
그녀에게 나의 사랑이 부족한 것임을 깨달을 것 같아.
그래서 와락 그녀를 안고,
사랑한다고,
너를 진심으로 깊이 사랑한다고.
이 세상에 내가 사랑하고,
앞으로도 사랑할 여자 사람은 너밖에 없다는
내 진심을 정답으로 써 내려갈 수 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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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여자 사람 그리고 남자 사람들 동의가 되는 부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