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대상`

by Dr Wolfgang H

`유희열`이나 가수 `10cm`가

이야기하거나 곡을 붙여 노래하면

`성적인 농`들이 그 윤곽은 남지만

메타퍼가 되어 좀 더 친근해지는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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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글에서 `성적 대상`이라는 표현을 마주했다.

첫인상은 선정적으로 다가왔으나,

그의 생각을 읽으며,

생물학적으로 볼 때,

혹은 일반적으로 생각해 보더라도

누군가의 성적 대상이 된다는 것은

즐겁고 행복한 느낌이겠구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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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섹시`라는 단어가

자신의 존재를 표현하는 수식어로 붙으면

좋아들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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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고자 하는 요지는,

인격이 부재한 `성적대상화`가 아니라

`성적 대상`을 말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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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대상으로 자리한다는 것은,

상대와 종족번식의 소망을 담는다거나,

혹은 사랑하는 상대인 나와 너만 즐길 수 있는 놀이,

혹은 깊은 정서적 교감,

혹은 사랑에 대한 절정의 표현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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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에서 마음과 영혼이 쉬고, 회복되며, 풍성해지는.

일반적으로 남녀만이 함께 도달할 수 있는

정서와 영혼의 카타르시스로 결합되는 일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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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여기까지 이르자,

누군가의 성적 대상이 된다는 것은,

상대에게 꽤나 매력을 어필한다는 것이고,

누군가 나를 무척이나 호감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며,

그런 존재인 나와 깊은 정서적 교감으로

나아가고 싶다는 의미로 내게 와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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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성적 대상`이라 쓰고

위에 기술한 의미로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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