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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상혁 Oct 20. 2023

제목은 없습니다

열여섯 번째 이야기

사진에 어울릴 만한 거창한 표현을 적었다가 전부 지웠다.

멈춰 있어 보이지만 그럼에도 저마다의 이야기가 있는 법이니까.


그래, 가끔은 제목이 없는 편이 나을 때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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