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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별빛꿈맘 Oct 08. 2021

9월 어느 날의 추억

막내 아이 하원하고 어린이집 놀이터에서 놀기

2021년 9월 14일 화요일 일상
2021년 9월14일 화요일
2021년 9월14일 화요일
2021년 9월14일 화요일
2021년 9월14일 화요일
2021년9월14일 화요일

2021년 9월 14일 일상 끄적끄적


가을 햇살이 눈부시게 빛나는 요즘입니다


막내 아이 어린이집 하원하고 어린이집 놀이터에서 놀기 둘째 오빠가 함께 나와서 한 시간을 놀고 집에 왔어요



어린이집 5세 반 동생한테

언니가 자동차 밀어 줄게 라며

(앗 ㅋㅋㅋ 언니라고 남자 동생이잖어 ㅋㅋㅋ)

붕붕이도 뒤에서 밀어주고

둘째 오빠랑 함께 또 어린이집 5세 반 동생과 함께

신나게 재밌게 놀아서 너무너무 기분이 좋은 아이들입니다 5세 반 어린이집 동생네는 다음 주에 동생 아가가 태어난다고 해요 좋은 계절에 태어나서 너무 좋겠다며 아이 엄마에게 덕담도 건네드렸네요

만삭에 더운 여름날 얼마나 힘드셨을지요

아가 순산하시기를 바랄게요 축복합니다

(얼마 전에 예쁜 아가를 순산 하셨다고 해요 정말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2개월쯤 가정보육 끝

드디어 어린이집 등원 시작


어린이집 9월생 친구들 생일잔치~~~



베짱이를 종이로 접어서 가을 들판에 꾸며주기




나무반 창문으로 베짱이가 찾아왔었다고 해요


신나게 놀 수 있는 어린이집 놀이터


수도권 4단계 격상되면서

막내 아이 다니고 있던 어린이집도 함께 등원을 안 하게 되었어요 맞벌이 부부 우선으로 자녀들 등원

맞벌이 부부가 아닌 저희 집은 그렇게 2개월이 지난 얼마 전부터 다시 등원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가정보육 2개월 될 때쯤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선생님께 월 수 금 보내도 될까요?

여쭤보고 그렇게 해도 된다고 하셔서 월요일 보내고 수요일 등원해서 그날 오후에 하원 시키는데 원장 선생님께서 그냥 계속 등원시켜도 될 것 같아요

라고 하셔서 월 화 수 목 금 이렇게 계속 등원시키고 있답니다 다른 아이들도 거의 등원하고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말씀에 조금 더 눈치 안보며 보낼 수 있게 되었네요

늘 고생하시는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합니다



2021년 9월13일

저기 저 줄무늬 바지는 제 거예요 바지 고무줄이 고장 나서 세탁소에서 새로운 고무줄로 수선을 했는데요 고무줄이 어찌나 탄력성이 좋은지 짱짱해서 7세 아이가 입어도 흘러내리지 않더라고요


히히히 동네 마트 사모님께서 너무 예쁘다며

칭찬까지 해 주셨어요


아니 엄마 바지는 왜 자꾸 꺼내서 입고 다니는지 모르겠어요 그저께 입고 오늘 아침에 또 챙겨 입고 등원했답니다


세탁기에 돌려야 된다는데

막내 아이가 절대로 안된데요


어린이집 자기 반 친구들이 줄무늬 저 바지가 너무 귀엽다고 했데요

앗 ㅋㅋㅋㅋㅋ



집에 수면 바지가 있는데요 저는 계절 상관없이 밤에 잠들 때 수면바지에 수면양말을 자주 입고 신고 자거든요 그래서 늘 옷장에서 꺼내 놓는데요

아이들이 얼마 전에 하는 말이

엄마 꺼 잠옷 보들보들 보드라워
내가 입고 잘 꺼야


라며 아이들 셋이서 두 개밖에 없는 엄마 수면 바지를 서로 자기가 입고 자겠다며 난리 더니 요즘은 조용하네요 ㅋㅋㅋ

그 수면바지 막내 아이 임신했을 때
쯤에 구입해서 입고
출산했을 때도 산후조리하며 계속 입고
아직까지 잘 입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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