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생수 구입했어요 걷기 운동하면서 먹으려고요 길에 고여있는 빗물이 바람에 떨어진 가을 낙엽들과 함께 잘 어우러져서 너무 예쁘더라고요
어느 할머님 댁 마당 정원에 장미꽃 한 송이가 피였더라고요
이 계절에 꽃을 피워낸 장미꽃이라서 더 반가웠어요
이날 하루 30분 걷기
하루 6 천보 목표 달성해서 너무 뿌듯했답니다
하루에 1킬로미터 걷기도 저에게는 정말 많이 걷는 거예요 그런데 2킬로미터 드디어 3킬로미터를 달성했답니다 너무 감동적인 날이기도 했답니다 집 앞에 걸어서 나오기도 두려워했던 힘든 시기를 겪었던 저에게는 이 모든 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정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는 마음 한가득 이렇게 조금씩 변화되고 꾸준히 용기 내서 걸을 수 있는 것은 많은 분들의 따뜻한 응원 때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늘 초심의 마음을 잊지 않으려고 한답니다 겁쟁이인 저도 이렇게 용기 내서 걷고 있답니다 혹시 마음이 힘드신 분들 하루 5분 10분 집 앞 동네 조금씩 걷기 시작해 보시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