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기(13~28주)에 꼭 해야 할 일
∙ 임신 중기 산전 검사 : 기형아 검사, 임신 중기 정밀 초음파, 임신성 당뇨 검사, 빈혈 검사 등
∙ 양수검사 : 태아의 염색체 이상이나 태아의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양수를 채취하는 검사를 양수검사라고 합니다. 15~20주 사이에 양수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정밀초음파 검사상 태아 기형이 발견되어 염색체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검사 시기가 좀 더 늦어질 수 있습니다. 염색체 검사의 최종 결과는 2주가량 이후에 나오게 됩니다. 정확한 판독이 이루어진 후 의료진을 통해 검사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출처 : 다음 백과
∙ 임신성 고혈압의 정의
임신 기간 중의 혈압이 140/90mmHg 이상이고, 단백뇨를 동반하지 않으며, 분만 후 12주 이내에 정상 혈압이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즉, 임신성 고혈압은 분만 후에 진단할 수 있습니다. 임신 전에 정상 혈압이던 산모라도 임신으로 인하여 고혈압이 될 수 있습니다. 고혈압, 단백뇨, 부종이 함께 있으면 임신중독증 혹은 자간전증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경련이 동반되면 자간증이라고 합니다.
∙증상
임신성 고혈압은 대개 임신 20주 이후에 발생합니다. 임신 말에 가까워질수록 발생 가능성이 커집니다. 천천히 발생하기보다는 갑자기 발병하고 급격히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혈압과 함께 두통, 시야 장애, 명치 부위의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임신성 고혈압이 심해지면 경련을 일으켜 산모와 태아의 생명까지 위험할 수 있습니다. 검사상 간 기능이나 신장 기능의 이상, 혈소판 감소, 폐부종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태아 성장 지연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출처 : 다음 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