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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은과새로움 Apr 26. 2024

혼자라고 느낄 때, 자신감이 생긴다.

포기와 성공의 한 끗 차이

소속감 없이 살기를 선택한 이유는 다양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과 상황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실제적으로 집단 안에 속해 있지만 종종 자유로움과 독립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는 이전 경험에서 불편한 경험을 갖고 있는 경우도 독립적으로 살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 집단에서 불만이 있을 때, 소통이 안될 때, 사회적인 기대가 높아서 압박감을 느낄 때도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면서 자신만의 길을 찾고 싶어질 때가 있습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마음에 상처가 있고 관계를 맺는 것에 대한 두려운 마음이 자리 잡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는 여러 가지 이유를 선택한 경우라도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 것이 필요합니다.


집단에 소속되고 싶은 욕구는 사회적 욕구입니다. 사회적 욕구는 관계에서 인정받고 싶은 마음과 상대가 나에게 속하고 내가 상대에게 속하며 함께 느끼고 이해받고 싶은 마음입니다. 친구, 가족, 동료와의 관계에서 필요한 욕구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상황을 만나면 사회적 욕구를 부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나는 혼자인 게 편해”, “내 생각과 친구들의 생각은 달라”, "친구들은 나와 다른 방식으로 살고 있어"와 같은 생각은 자신과 타인 사이의 차이점을 강조하며, 이로 인해 나는 여기 소속감을 느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은 현재 상황에 대한 불만의 감정을 부정적으로 해석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서로의 목표와 목적을 공유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때로는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지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소속감을 찾을 수 있습니다. 나와 각자가 가진 꿈과 목표는 상대방도 가진 꿈과 목표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속한 공동체 안에서 각자의 목표와 목적 꿈으로써 서로를 연결하는 강력한 공통점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연결감은 내가 하는 역할을 더 잘 수행하게 해 주며,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가치를 느끼게 한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겉모습과 사는 모습이 비슷해야 소속감을 느끼고 소통한다면 그것은 외적 기준으로 나를 보고 있는 방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차원을 넘어서 모습과 말하는 방식은 달라 보이지만  우리들이 가진 다른 점을 존중하고 인정하면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각자의 독특한 강점과 나의 독특한 강점을 인식하고 강점 안에서 서로가 소속감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외로움에 빠져 있기보다는 소속감을 찾고 자신감을 갖는 시간들을 만드는 게 더 가치가 있습니다.  이것은 자신을 이해하고,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자기 통제력을 높이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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