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sport : 여권
주제어에 따른 즉흥 이어쓰기라 시간 및 장소를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모든 주제어가 끝난 후 하나로 이어지는 글을 완성할 예정이에요. 어떤 이야기가 될지 저도 궁금해하면서 써 보고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아아. 나는 정말 마녀의 여권을 좋아한다.
맨 처음 받았을 때 너무 신기해서 하루종일 보고 또 보았었다.
마녀의 여행통행증은 평소에는 초승달과 큰 보름달 작은 보름달이 다른 방향으로 회전을 하고 있는데 신분 확인이 필요할 경우 달들이 일자로 정렬이 되며 달의 색이 드러나고 아래에 있던 마녀의 얼굴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뒷면에는 마녀의 소속과 신분이 나오는데 나 같은 경우는 ’ 학생‘이라고 나온다.
나는 목걸이 형태로 만들어 사용 중이지만 착용방식은 각양각색이다.
만약 본인이 아닐 경우에는 달들은 회전을 멈추고 일자로 정렬 또한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