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번째 마후문
이 글은 야매도 아니다.
그렇다고 과학적 근거가 있는 내용도 아니다.
하지만, 직접 경험한 이로부터 들은 소중한 정보이다.
자 그렇다면....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
조금 진지하고 무거울 수는 있지만,
분명한 사실은 이것의 중요성을 꼭 한 번은 알리고 싶어서 쓰는 글이니 무겁게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의 동생,
그녀는 자신의 사업을 한다.
사업을 시작한 지 몇 년이 되었지만,
늘 아쉽고 신경 쓸 일이 많았다.
특히 세금 문제, 나라에 제출할 보고서 등등
그런 그녀가 갓 40이 되자마자 나쁜 병이 찾아왔다.
병명은 있지만 원인은 알 수 없었다.
그렇게 그녀는 암을 이기기 위한 투병 생활에 들어갔다.
그 과정에서 요양병원에 입원을 하며 수많은
암 환자를 만나게 되었다.
그곳에서 만난 여러 명의 그녀들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도대체 왜 우리에게 이런 지독한 병이 찾아왔을까?"가 대화의 주제였다.
나이는 다양했다.
암의 종류도 다양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에게 이 나쁜 병이 찰떡같이 들러붙는가?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에게 잠깐의 생각할 틈을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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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알코올?
흡연?
스트레스?
운동 부족?
수십 명의 그녀들의 대화를 통해 내린 딱 한 가지의 공통점이 있었다.
음식, 알코올, 흡연, 스트레스, 운동 부족.
모두 아니었다.
비건으로 살았던 젊은 아가씨도 있었다.
술도 흡연도 하지 않는데 왜 이런 일이 자신에게 생겼는지 하늘을 원망하는 이도 있었다.
스트레스?
일상에서 스트레스는 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사실 스트레스 또한 큰 이유는 아니었다.
물론 러닝, 요가, 필라테스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해 온 이도 있었다.
바로 딱 한 가지의 공통점은 "잠"이었다.
불규칙한 수면 패턴.
취침 시간이 훨씬 지난 후의 잠.
상대적으로 적은 수면 시간이 문제였다.
"잠은 가장 평화로운 약이다."
존 헨리 뉴먼
잠.
우리는 잠을 잔다.
누군가는 이른 저녁에 잠들어 미라클 모닝을 한다.
올빼미 족들은 늦은 시간에 잠이 든다.
그리고 기상 시간은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를 것이다.
그럼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은?
참고로 나는 미라클 모닝은 힘든 사람이다.
아마도 아이를 케어하다 보니 아이가 잠든 후의 그 늦은 밤의 나의 시간을 놓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일찍 자고 아이가 등교한 후 자신의 시간을 가지면 되지 않겠냐고 생각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밤이 주는 그 갬성을 놓치고 싶지 않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은 한다
너무 늦게 잠들지는 말자고...
수면 시간과 질에 따라 다음날 영향을 준다는 단순한 이치를 누구나 알고 있듯이 나 역시 경험해서 알고 있다.
중요한 것은 지속적이면서 반복적인 형태이다.
하루 이틀 잠을 늦게 잔다거나 조금밖에 못 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꾸준히 지속적으로 그런 수면 습관이 자리 잡는 경우에 바로 나쁜 아이들이 우리의 몸을 공격할 틈을 주게 되는 것이다. 거기에 스트레스나 몸에 해로운 음식물 섭취 등이 추가가 된다면 더욱더 그것들은 신나게 우리 몸에서 활기를 치며 사방으로 뻗어 나갈 것이다.
물론 일부의 유전적인 요인도 작용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그런 요인까지도 다 더해서 그녀들이 내린 결론이다.
지금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으신가요?
건강한 음식을 드시고 계시나요?
스트레스를 줄기기 위한 노력도 하고 계시지요?
여기에 한 가지 더!
쁘라스 해보시면 어떨까요.
건강한 수면.
그렇다면 여러분들의 삶은
훨씬 더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함께 아름다워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