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최하루 Sep 24. 2022

다시 만나는 날



매일이 비가 오는 밤

쨍쨍하던 오후의 하늘과는 늘 다르니

무슨 이유라도 있을 법 하지

어쩌다가 여기까지 오게 된 거니

누군가를 찾고 있는 걸지도 몰라

언젠가 꼭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일 비로 찾아오는 것일지도



이전 27화 목적지가 없다 하여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