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위한 마지막 찬가
내게 몸을 기대
들끓는 피의 향기를 마셔주세요.
나는 그대의
달콤한 숨결을 마시겠습니다.
포근한 그대 품이,
따뜻한 그대 마음이
두터운 밤을 녹이고,
하늘은 더 깊어지게 하니
다시 기쁨 찾아 돌아오는 태양처럼
장밋빛 세상이 이 밤을 밝힙니다.
끝없는 입맞춤에
웅크린 과거가 기지개를 켜고
그대의 두 무릎에 기대
다시 잠이 드니
아름다운 꿈에 젖어듭니다.
그대 눈동자에 가득한
내 행복이여
빛나는 눈으로
나를 바라봐 주세요.
나의 유일한 연인이여
그대 통해 행복은 되살아나니
나에게 더 이상 번민과 고통은 없습니다.
내 모든 기쁨이
내 모든 사랑이
밤새도록 태양과 같이 떠오르니
차라리 나를 삼켜주세요.
그대 안에서 영원한 불빛 피우겠습니다.
그대가 숨을 쉬고
날 바라봐 주는 한
나의 사랑은 불멸의 낮처럼
시들지 않는 세계되어
우리의 시간은
아름다운 시로 기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