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는 한 가지 법칙밖에 없다. 그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일이다.”
스탕달의 말씀이다.
사랑에는 수많은 말들이 붙는다.
기다림, 설렘, 그리움, 질투 그리고 때론 아픔
모든 감정의 숲을 지나고 나면
남는 건 하나의 마음뿐이다.
“당신이 행복했으면”
사랑은 복잡하지 않다.
좋아하는 사람을 웃게 하고 싶고
그의 하루에 햇살 하나라도 얹어주고 싶고
그의 어깨가 무거워 보이면
대신 들어주고 싶은 마음
그것이면 충분하다.
사랑이란
‘나’로부터 벗어나 ‘너’를 향해 걷는 일이다.
그의 고요가 되어주고
그의 울음에 다정한 물살이 되어주는 일
말하지 않아도
왜인지 모르면서도
그 사람의 행복이 곧 나의 기쁨이 되는 신비
스탕달이 말한 한 가지 법칙
그것은 가르쳐서 되는 것도
배워서 갖춰지는 것도 아니다.
단지, 마음이 향하는 곳에 자연스레 피어나는 것이다.
그래서 사랑은 따지지 않고
계산하지 않으며
거래하지 않는다.
그 사람의 하루가 조금 더 따뜻하길 바라는 마음
그것이 사랑의 유일한 법이자
가장 완전한 진실이다.
우리가 진심으로 사랑할 때
사랑의 정의를 묻지 않는다.
그저 바라본다.
그 사람이 웃고 있는지를
은파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