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N잡러강사 Jan 01. 2024

사이다 같은 사람 특징

진짜 머리 좋은 사람

1. 자존감이 높은 편이다.

2. 갈등을 최소화 시킨다.

3. 고난 중에도 웃을 줄 안다.

4. 존중과 배려를 안다.

5. 감정기복이 심하지 않다.

6. 단호하게 거절할 줄 안다.  

7. 계산이 엄청 빠르다.

8. 모두가 만족할 만한 합리적인 제안을 한다.

9. 자기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잘 알고 있다.

10. 관계의 적정선을 넘지 않으려 노력한다.


사이다 같은 사람은 후회와 미련을 남기지 않는다.

자신이 중하면 남도 중함을 알기에, 그 관계에 최선을 다한다.

또한, 한쪽으로만 치우치는 관계를 맺지 않는다.

자신이 채우지 못하는 부분을 가진 사람을 대우할 줄 알며,

시기, 질투 따윈 하지 않는다.

서로 윈윈하는 법을 빠르게 판단해서, 갈등이 일어나기 전에 유연하게 대처할 줄 안다.

업무든 관계든 과부하가 일어날 때는 잠시 멈춤을 한다.

활발해서 외부 에너지를 많이 쓰는 것 같지만 생각보다 내부 에너지도 잘 활용하는 편이다.


이런 사람이 주변에 있으면 든든하다.

어떤 대상과 갈등을 겪을 때 직접 말하긴 곤란하고 말 안하자니 속은 끙끙 앓는데,

상대도 나도 그리고 본인 스스로도 좋은 의견을 제시하거나, 결정을 내려주는 사람.

항상 밝고 유쾌하며 일처리가 섬세하게 꼼꼼하진 않아도, 굵직한 일에 정신적인 지주가 되어주는 사람.

요즘 같이 급변하고 사람이 AI같아지는 사회 속에서 엄청 친하진 않아도 이런 고마운 사람이 있다는 게 은근히 힘이 될 때가 있다. 주변에 이런 사람이 없다면, 스스로 짐을 지우지 말고 내가 이런 사람이 되면 된다.


마침 사이다 같은 사람이 떠오르는 시가 있다.


나는 세상에서 내가 제일 소중하다.

그래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나에게 소중하다.

가장 소중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니까.

- 하상욱 시인-


  


 

 



이전 06화 돌고 도는 인생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