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두마리의 이야기

by 모퉁이 돌

엘리 엘리 라마사박다니.


당신도 절규하면서 왜 천 번을 죽고 죽으셨나요?


창조주가 왜 피조물로 내려오셔서 그곳에 달리셔야 했나요?


만유의 주께서 왜 황량한 돌무덤에 갇혀 스러지셨나요?


Hallelujah ㅡ


그건 말야. 그게 널 영원히 살리는

유일한 방법이었기 때문이란다.


그건 말야. 끝 모를 수렁에서 허우적거리는 널

건지려고 그랬던 거란다.


그건 말야. 너를 쉴 만한 물가와 푸른 초장에서

뛰놀게 하기 위해서란다.


나보다 더 널 사랑했기 때문이야.

천지창조 전부터 말야.


#20210902 by cornerkick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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