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이 된 산불

by 모퉁이 돌 Mar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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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밤새 번지면서 피해 예상 면적은

축구장 250개 크기, 180ha로 늘면서

산불 3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산세가 아름답다 해서 이름 붙은

영남알프스 산줄기들은

이틀째 자욱한 연기와 매캐한 가스 속에

그 모습을 감추고 말았습니다.

대형 산불은 울산 울주와 경남 김해 등 전국 곳곳에서 확산됐습니다. 집을 비우고 피신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구석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시뻘건 용암이 녹아내리듯 불길이 산허리를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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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 돌 소속 직업 칼럼니스트

JTBC 사회1부에서 부산권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일기 쓰듯 매일 단상을 갈무리하고 또 나누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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