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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OX Sep 09. 2024

광고 인문학 쓰다가...내 이럴 줄 알았다

광고가 있으라


‘태초에 광고주가 광고를 창조하시나니, 광고가 있으라 하니 광고가 있었고, 그 광고가 보기 좋았더라’


광고주란 광고를 세상에 내는 사람이다. 이 광고주는 직접 광고를 만들 수도 있고 광고회사를 통해 광고 제작을 의뢰할 수도 있다. 차차 이야기하기로 하자. 암튼 세상의 모든 광고는 광고주가 광고를 만들겠다는 ‘말씀’에서 출발한다. 


‘말씀’은 인간의 ‘의지’다. 


‘의지’는 곧 광고의 ‘목적’이 되고,  또다시‘목적’은 광고주의 의지를 널리 세상에 알리는 ‘목표’가 된다. 복잡할 거 없다. 광고는 ‘말씀’을 세상에 널리 알리는 것으로 그만이다. 이제 광고인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자. 광고는 태초의 ‘말씀’과 함께 그 역사가 시작됐다. 생각보다 아주 오래전의 일이다. 시간을 거슬러 17,000년 전으로 가보자....






광고와 사람과 인간성에 관한 B급 보고서


망.할.놈.의 광고인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광고는 인류의 시작과 함께 출발했습니다. 


'인류가 이룩한 위대한... 역사, 문학, 예술, 정치를 따라가다 보면...'옴마나! 세상에!'  똬리를 똬~악 틀고 있는 수많은 광고와 광고인들을 마주하게 되고, 그들이 탁월한 퍼스널 브랜딩과 어마무시한 마케팅의 대가였다는 점을 알게 될 거야'라는 생각에 연재를 시작했어요.


연재를 시작하자마자, 

출판사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나를 발견해 준, 고마운 편집자와 출판사가 있어, 올겨울 출간을 목표로 집필에 들어갑니다. 


하여, 

<망할 놈의 광고를 한답시고>

의 연재는 여기서 마무리를 합니다. 대신 이곳에 종종 생존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참을 수 없이 가벼운 광고 인문학의 이야기들을 엮어 책으로 만나겠습니다. 


커밍 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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