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운세 경영 14화

14. 열정은 운세의 추동력

열정은 운세경영의 추진력

by 백승헌

“망하기 일보직전에 좋은 운을 만났습니다.”

성공의 비결에 대해 질문하면 대부분 이러한 답변을 했다. 마치 그들은 운이 성공을 결정한 것처럼 말했다.

그러나 전후의 스토리를 요약하면 단지 행운이 아니었다. 그렇다고 겸손한 표현도 아닌 사실 그대로였다.

그들은 단지 운세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모른 것뿐이었다. 운세에 대한 개념이 부정확한 것 때문이었다.


운세에 대한 전문적 지식은 찾기 힘들다. 영어로 행운(lucky)이나 운세(Fortune)도 정확한 개념은 아니다. 대부분 운세에 대한 개념은 대단히 곡해되어 있다. 운세라고 하면 운명학적인 개념으로 생각하는 것이 그렇다. 운명학에서 많이 사용하지만 다소 추상적이다. 운명과 운세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식도 문제가 많다.

과학적 운세의 개념

에너지흐름과 패턴이다. 운(運)은 운전할 운으로 에너지이다. 세(勢)는 기세 세로 흐름이다. 이것은 인체에 적용하면 에너지의 패턴이 된다. 구체적으로 운세의 상태는 에너지의 패턴으로 나타난다. 열정, 활기, 성실 혹은 무기력, 침체, 나태 등으로 나타난다.


“운이 좋았어요.” 그 말의 진실은 그들이 운을 잘 만들었다는 결과의 표현이다. 인과율의 우주법칙에 따르면 분명히 특정한 원인에 따라서만 결과가 나타난다. 운의 씨앗을 뿌려서 나타난 것이 운의 결과로 성공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원리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인 사람들은 이렇게 반문한다.


“나는 정말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남들보다 몇 곱절 많이요. 그런데 왜 운이 안 따르는 거죠?”


이 부분은 설명이 난감한 면이 있다. 사회적으로 3D업종으로 어려운 Difficult, 위험한 Dangerous, 더러운 Dirty 일을 하는 직업이 있다. 대표적으로는 환경미화원, 물류직, 광부, 금속업, 막노동 등이다. 이들 3D 업종은 정말 열심히 노력해도 운이 따르기가 쉽지 않다. 시대의 운세(에너지흐름)가 지식산업이 중심이기 때문이다. 어떤 사업을 하든 지식산업이 중심이 되어야 시의와 시류에 맞는다. 또 노력이 창의적인 것으로 진행될 때만 결실을 맺을 수 있다. 인과율의 우주법칙에 따르면 씨가 싹이 트야 만 꽃이 피기 때문이다. 무조건 열심히 일하고 노력해야만 운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닌 것이다. 운이 만들어지는 시의와 시류에 맞아야 한다.


혹자는 이렇게 반문하고 싶을 것이다.

“3D업종이나 지식산업 분야에서는 운을 만들 수가 없나요?”

그들 역시 동일한 조건에서 운을 만들 수 있다. 어떤 분야와 무관하게 운은 만들 수 있다. 단지 3D 업종의 경우엔 운을 만드는 확률적 가능성이 낮은 편이다. 만약 그 업종에서 시운과 시류를 맞출 수 있다면 운세는 만들어진다. 3D업종을 창의적인 방향으로 지식산업화하면 얼마든지 운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몸에 지병이 있거나 이상이 있으면 현실적으로 매우 힘들어집니다.”

비세균성 전립선염 때문에 고통이 극심한 H 씨에게 빨리 병을 고치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가 반문을 했다.

“몸의 이상 때문에 현실적으로 힘들어진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정말 되는 일도 없고 너무 힘듭니다.”

그는 병원이나 한의원을 순례하고 다닌다고 했다.

“비세균성 전립선염이 왜 생기는지? 왜 이렇게 오래 치료해도 낫지를 않을까요?”

그는 병을 고치기 위해 휴직을 했지만 차도가 없어 절망적이라고 했다. 일반인들이 보기엔 고치면 될 것 같지만 원인 모를 전립선염 같은 경우 치료가 힘들다. 그를 진단해 본 결과 원인은 좌골의 틀어짐이었다. 틀어진 부위를 조금 누르자 그는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여기 통증이 원인입니다. 여기가 아프지 않고 좌골이 바로 잡히면 나을 겁니다.”

그는 반신반의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치료를 받고 나서 그는 표정이 밝아졌다.

“뭔가 낫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아랫 부위가 답답하고 미세통증이 있었는데, 그것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그는 열심히 치료에 전념하여 1달 뒤에는 비뇨기과에 가서 완치판정을 받았다. 그러자 그는 사람이 완전히 바뀐 것처럼 활기찼고 열정이 넘쳐 보였다. 그 전의 어둡고 피곤한 표정이 완전히 사라졌다.


“이제 건강해져서 앞으로 하시는 일마다 잘 되실 겁니다. 지금부터 열심히 사십시오.”

5년간이나 불운한 시기를 겪은 탓인지 그는 몸의 현실과 미래의 연관성을 이해했다. 불운한 시기를 통과해서 다시 건강해졌다는 것은 좋은 운세가 온 것이다. 좋은 운세의 핵심은 열정이다. 에너지가 넘치고 분출할 때 운세는 상승세를 타기 때문이다.


운세라는 에너지 흐름을 가장 명쾌하게 나타내는 단어는 열정이다. 열정은 강한 에너지가 분출되는 것을 뜻한다. 그래서 몸의 이상이나 지병이 있으면 열정은 사라진다. 불운이 찾아올 수 있는 조건이다. 성공한 사람들 중에 열정적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그들은 운이 좋으며 그 열정으로 인해 운을 만들어간다.

열정은 운세를 만드는 키이포인터이자 동력이다. 아프지 않고 성실하다고 해서 열정이 있는 것은 아니다. 열정은 창의적이며 높은 성과를 만들 수 있는 힘의 원천이다. 당연히 운세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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