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리 뛰기는 이제 그만
제자리 뛰기는 이제 그만! 주말에 마음먹고 출판사 이메일 보내기. 브런치작가신청을 했다.
이제 제자리 뛰기가 아닌 멀리 뛰기를 하고 싶었다. 그냥 성큼성큼 나가고 싶어졌다. 브런치작가는 선정이 되었고, 출판사에서도 연락이 왔다.
하루는 기대에 부풀었고.. 조건을 단 제안들이 출판사의 수작?이라는 생각이 드니... 마음이 차가워진다.. 오늘은 무엇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내 마음이 작은 것도 봐질 때 고쳐쓰기를 다시 시작해야겠다.
이도 저도 아닐 때 기웃거리지 말고... 나는 내 일을 한다. 결국, 어느 순간에도 글을 쓰고 고치고 또 글을 쓰고.. 그런 게 돌아올 나의 자리인가 보다.. 박하사탕의 영호처럼 나도 소리친다면......
"도. 대. 체. 어. 디. 있. 냐. 고.!!!" 뭐.. 이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