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9.~07.31.
7월 29일
새벽에 일찍 이모부가 오셨다.
뜨거웁기 전에 풀약을 하신다고 새벽에 오셨네요. 고맙습니다.
일찍 약을 하시고 아침 식사를 하셨다. 또 면사무소에서 카드를 찾으러 갔다. 나는 마트에 들러서 아이스크림을 조금 사서 큰 손녀 회사로 갔다. 우리 큰 손녀가 반가워했다. 돈을 찾는 일을 시키니 잘했다. 아무래도 조심스럽고 걱정이 되겠지요.
커피도 한 잔 받아 읍내로 갔다. 옷을 바꾸고 식사를 하려고 갔더니 음식점이 쉬는 날이다. 할 수 없이 다른 곳으로 갔다. 작은 아빠도 같이 갔다. 춘자가 밥값을 주었다. (이모부는) 집으로 와서 어디에서 물이 새나 점검하고 고치고, 여기저기 다 고쳐 주신다. 고맙고 감사하다.
화장지를 사 왔는데 돈도 안 받고 간다고 그냥 갔다.
7월 30일
사람이 사는 것이 다람쥐 쳇바퀴 돌아가는 것 같이 살고 있다.
눈을 뜨고 생각하면 항상 똑같다.
오늘은 작은 아빠에게 짜증을 냈다. 차가 두 대가 있으니, 식사를 했는지 안 했는지 몰라 전화를 여러 번 했는데, 답장이 없어서 혼자 식사를 하려고 밥을 떠서 앉으니, 식사를 안 했다고 하신다. 그러니 밥을 금방 할 수도 없고, 화를 냈다. 시간도 없어서 바로 할 수도 없고.
아침부터 라면을 먹여 보내니 속이 상해서 나도 모르게 화를 냈다. 그러나 보니 또 하루는 금방 간다.
7월 31일
오늘은 고모가 와서 법당에 갔다. 법당 동생도 왔다. 법당에 기도를 갔다. 왜인지 책은 눈에 안 들어오고 자꾸만 눈이 감기고 잠이 와서 겨우 기도를 했다. 점심은 콩국수를 해주셔서 맛있게 먹고 또 누워서 잠을 잤다.
수경을 가면서도 졸리고 또 집에 와서도 또 잤다.
막내가 닭튀김을 사서 집에 온다는 문자를 보고도 또 잠이 들어서 잤다. 막내가 와서 겨우사 잠을 깨서 닭도 먹고 또 법당에 갔다. 우리 것, 고모네 것, 뒷집 것, 작은 집 것까지 4개나 해 왔다.
작은 집 식수가 늦게 저녁을 잡수고 가시니 차라리 식사를 하고 가셔서 일을 하라고 한다. 엄마가 늦은 시간에 밥을 먹으면 안 좋으니 더 그러라고 한다. 아빠도 안 계시고 엄마만 있으니 그러겠지. 내가 건강하게 열심히
저녁에 (집에서) 잠을 자고 간다고 하지만, 저녁에 잠을 못 자고 뒤척이고 있다. 나는 열심히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