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가 되기 전의 번데기 형태와 동일하다.
형태와 재료/ 형상과 요소_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에 관해’ _구상과 추상의 경계
시각 예술을 전공하며 형상으로 표출되는 재료에 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전체(형태)를 구성하는 세부적인 요소일 뿐 일 수 있는 재료는 사실 요소로서의 작용이 아닌 전체를 구성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에 접근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주로 산업적이고 견고해 보이는 재료의 특성과 더불어 도시를 구성하고 전체로 보이는 시멘트의 형상에서 반대의 모습을 발견하였기 때문이다. 본질적으로 ‘여자, 개인, 나’라는 유약하고 나약한 요소를 발견하였고 그 속에서 개인적인 질문에 도달하였기 때문입니다.
중점 : 바라보고자 하는 것에 관해. / 보이는 것과 볼 수 있는 것에 관해
요소로 소만 존재했던 ‘나’라는 존재, 단순히 구성원이었을 뿐인 개인에 관해서 전체가 바라봐야 할 전체에 관해서 시각적 질문을 던지고 싶었습니다. ‘중점 : 바라보고자 하는 것에 관해’라는 타이틀의 전체 주제는 보이는 것과 볼 수 있는 것의 차이에 관해서 그 속에서 전체와 개인은 어떠한 곳에 중점을 두어 세상을 바라볼 것인가에 관한 메시지를 던지며 현실적으로 바라본 저의 개인의 삶의 형태는 어떠한 목적의 아득히 먼 미래의 이야기가 될 수 있지만 현실에서 나름의 이상을 가지고 도전하며 희망과 삶의 의지를 가지는 ‘인간’의 존재이며 요소에 관해 시각적 형상으로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 나의 작업은 ‘나 : 자신 : 인간’으로 변화되는 과정 속에서 발생되는 산물이며 그 과정 속에서 타인에 대한 이해의 부족으로 발생되는 불만과 이해의 성찰의 시간일 것이라 믿는다. 사람과 인간을 분류하며 개인이며 사람인 나는 인간으로 변화되는 과정 속에서 존재하고 있다. 사람이란, 개인인 요소 나 : 유약하고 나약한 요소를 뜻하며 인간이란, 타자 : 전체 속에서 존재하는 나 : 개인 : 요소를 뜻합니다.
배려의 결핍
나는 직감적으로 사람 속에서 편향된 인식을 인지 할 수 있다. 인지 할 수 있다는 건 내가 편향된 인식을 가진 사람이며 동시에 편향된 인식 속에서 상처 받는 사람이기에 인지 할 수 있다. 즉 나는 전체 속에서 존재하는 타인의 배려의 결핍을 이해함과 동시에 이해하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양자의 이해의 부족으로 오는 배려의 결핍과 이로 인한 트라우마의 생성에 관해 조망하며 그 속에서 발견한 진리에 관해 탐구한다.
본인은 현재의 ‘전체 : 우리’가 배려의 결핍의 순환 속에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나 : 개인’으로 유발되고 또는 ‘타자 : 전체’로 인해 촉발되는 불쾌의 감정이 ‘나 : 개인’을 보호하기 위해 다시금 불쾌의 감정으로 타자에게 전달된다. 그 과정을 자기 보호 과정으로 이루어지는 배려의 결핍의 순환이라고 생각하며 이러한 배려의 결핍의 순환은 나를 포함한 우리에게 다시금 상처, 트라우마로서 작용한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결국 전체는 배려의 결핍 속에 존재하고 그 사실을 현재의 전체는 보편적이고 일반적이게 인식한다. 나는 이러한 배려의 결핍의 순환이 근절되길 바라며 여기서 ‘솔직함’이란 자신을 성찰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방법으로써 작용하며 이것으로 인해 타인에 관한 배려로 전환되리라 생각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