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하는 마음에 죄책감 갖지 마세요

사랑과 증오의 양가감정은 당연한 거야

by 백소피
사랑하는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죽이고 싶을 만큼 미울 때가 있다.


사랑하는 만큼 미움도 크다.


분명히 이 사람을 사랑하는데, 사랑이 식은 걸까?

부모님을 미워하고 원망하다니 그런 불효를 하면 안 되지!


자신의 양심과 같은 '초자아(Super Ego)'가 하는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 죄책감에 시달린다.


자신의 감정을 억지로 억누르면, 그것의 방어기제로 증상이 나타난다.


한 사람에 대한 사랑과 미움, 양가성(兩價性, ambivalence)은 보편적인 감정이다.

종종 애정은 적대적 감정과 뒤엉켜 있다.

갈등이 심해질수록 사랑인지 미움인지 분간하기가 어렵다.


우리의 의식은 한 가지 감정만 허용한다.

보통은 적대감이 억압되지만, 때론 사랑의 감정이 억압될 때가 있다.


감정은 지나간다.


붙잡지 말고 흘러가게 두자.


감정에 충실하되 지나치게 빠지면 상대를 향한 감정이 역으로 나에게 돌아와 스스로 상처 입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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