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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고치지 않는 시, 하루 시 하나003
꿈을 꾼다
그가 아직 내 옆에 있는 꿈을 꾼다
꿈 속에 나는 기뻤다
꿈이 꿈인 걸 몰라 안도했다
상상한다
꿈에서 깨어나 꿈을 상상한다
상상에서 깨어난 나는 꿈을 잊기 위해 기도한다
꿈같았던 그때를 잊게 해달라고
꿈인 줄 모르고 행복했던 그때를 잊어야 꿈에서
꿈에서 깰 수 있다고
이민 1세대로서 해외 1인가구로 살아간다는 것. 다양한 경험과 고찰, 때론 낙서같은 상념들을 가장 ‘나다운’ 방식으로 기록하고 나누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