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어
열등감, 결핍
찌질이와 머저리들
마지막을 향해 걸어가면서
인생을 노래하고, 삶에 춤춰요
인생의 마지막은 어디로 가나
나는 바람 따라다니지
바람이 휘파람을 불어주는 걸
아이들은 내 뒤를 따라와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
심연 속 머저리들이나
그러고 사는 거야
행정학과 대학생. 시를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