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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작 Dec 10. 2021

불면

차갑게 식어버린 

달의 온도에

혹시 눈물짓고 있나요


그 눈물로 성에 안차

꿈의 향기를 지워내고 있나요


꿈속 꿈같은 밤의 밤

당신에게 가는

나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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